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국제선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를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국제선 1층 입국장 인근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기획한 네 번째 ‘플랜티(PlanT)’ 프로젝트로, 지역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6개사가 참여한다. 참가 업체는 ▲㈜아트앤허그 ▲㈜할리케이 ▲도동스토리 협동조합 ▲㈜제이샤 ▲사회적협동조합 와룡 ▲㈜대구굿즈 등으로, 업사이클링 DIY 키트, 친환경 생활용품, 지역 특화 굿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이번 팝업스토어는 그동안 동성로, 현대아울렛 대구점, 반월당역 등에서 이어진 ‘플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공 플랫폼인 공항 공간을 활용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최황백 대구공항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ESG 가치를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며 “공항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지역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팝업스토어는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1층 입국장 인근에서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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