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대구 달서구청 주관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일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실전 창업 교육에 돌입했다.‘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공유경제 기반의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전문가 멘토링 및 실전 창업 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모집을 통해 최종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이달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총 30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외식업 분야의 경우 창업메뉴 개발, 원가계산, 플레이팅, 온라인 판매기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이 병행되며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창업 역량을 갖추게 된다.교육 수료 후에는 우수 수료생을 선발해 계명문화대 내 공유 플랫폼인 ‘공유주방’과 ‘이팝청춘(카페)’ 공간을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실전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초기 창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달서구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이번 교육이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