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영유아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놀이와 요리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거울이의 식탁’을 오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위 프로그램은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내 체험실에서 진행되며 패스트푸드 및 가공식품 소비 증가로 인한 어린이 식습관 불균형을 개선하고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의 식습관 교육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부모 또는 조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지난 5월 사전 접수신청으로 선정된 참여 대상 가족은 사전‧사후 식습관 관련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푸드 일러스트 활동 ▲김밥 도시락 만들기 ▲영양게임(골고루 자전거, 골고루 안경 등) ▲가정 확장 활동 인증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양육자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자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본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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