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 홍보행사를 연다.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내 대구관광정보센터 광장 일대에서 ‘제2회 관광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치맥만 먹을 텐가? 관광정보도 챙기자!’라는 주제로, 전국 주요 관광도시가 참여해 관광자원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관광홍보관에는 ▲대구시티투어 ▲수성투어버스 ▲남구·달서구·달성군 등 대구 지역은 물론 ▲포항·경주·울진 등 경북 동해권과 ▲영천시, 청도군 ▲제주특별자치도도 참여한다. 제주도는 치맥페스티벌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통해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함께한다.박람회 기간 동안 참여 부스에서 이벤트를 체험하고 미션을 완수하면 스탬프가 제공되며, 스탬프 완주자에게는 참여 지자체에서 준비한 관광기념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대구관광정보센터 1층에서는 옛날 교복입기 체험과 ‘나만의 자개모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지하 영상실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구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상영되며 오후 3시 이후에는 관광 홍보 영상이 이어져 무더위 쉼터로도 활용된다.대구관광정보센터는 1999년 설립돼 관광안내, 예약 대행, 외국어 관광 서비스 등 대구 관광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