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가 20일 청렴경북이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렴경북이음’이란 경북도 산하 3개 출자·출연기관인 ‘경북도개발공사·경북도문화관광공사·경북테크노파크’로 구성된 청렴·인권협의체이며, 2024년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청렴 경북’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청렴·인권존중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고위직 갑질 방지를 위한 체크리스트 공동 협의 ▲청렴·인권도서 기부 캠페인 추진방안 협의 등 경북도 전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과제에 대한 토의를 진행, 기관 간 화합 및 인권존중 문화 내재화를 위한 영화 시청 역시 진행됐다.이후 공공기관 소속 직원으로서 가져야할 청렴 가치인 ‘청백리 정신’을 대표하는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 청렴문화 유산을 체험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단순히 기관 간 협의체로 머무르지 않고, ‘청렴’하면 떠오르는 경북도 대표 상징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워크숍을 통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 등 공사가 보유한 청렴·인권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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