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대구시는 28일 오후 1시 청소년문화의집(남구)과 꼼지락발전소(서구) 두 곳에서 동시에 ‘청소년 어울림마당 – 오픈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의미를 더한다.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두드림 난타 체험 ▲보드게임 유스카페 ▲공간 투어 ▲프로그램 수강생 전시 및 발표회 ▲스탬프 랠리 ▲K-POP 댄스 공연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문화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꼼지락발전소에서는 ▲클라이밍 체험 ▲영화 상영 ▲드론 축구 ▲3D 프린팅이 가능한 팹랩(Fab Lab) ▲노래방·요리실 투어 외에도 ▲선거 홍보관과 밴드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즐기고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과 꼼지락발전소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 청소년 문화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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