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에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경북도가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경북도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대형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위와 격조를 갖춘 최고의 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공사 마무리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한편,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완벽한 준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3일에도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보문관광단지와 경주 일원에 준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체크 했다.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는 이날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하는 경제행사(CEO Summit) 주 개최 장소인 경주 예술의전당을 찾아 공사 현황과 진행 상황을 자세히 살폈다. APEC 준비지원단은 쾌적한 환경에서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이미 경주 예술의전당 개보수에 들어갔다. 또 김 행정부지사는 부지 선정이 늦어지면서 우려가 제기된 국립경주박물관 만찬장을 찾아 국제행사에 차질 없도록 독려했다.    연초 제5차 준비위원회에서 만찬장으로 박물관이 결정됨과 동시에 국가유산청 고도분과위원회 협의, 시굴 조사, 설계 공모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치고, 실시설계와 정밀 발굴 조사를 동시에 진행해 5월 말 착공했다. 이 상태로 진행되면 공사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9월 중순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HICO) 야외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센터는 현재 철골 공사가 공정률 50%가량 진도를 나타내고 있다. 인력과 장비의 총력 투입과 휴일 및 야간 시공을 통해 공사 기간을 당겨 9월부터 방송 장비 설치와 시 운전을 시행한다.    APEC 준비지원단은 만찬장 공사 기간을 앞당기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소홀할 수 없어 건축법 제25조에 의한 공사감리 대상은 아니지만 도 차원에서 공정관리(공사추진현황관리), 공사품질(건축자재 품질관리), 안전관리(안전사고 예방)를 위해 건축사 현장 상주 감리를 진행하고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재해 예방 기술 지도를 통해 현장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대형 국제행사인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완벽한 준비를 위해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APEC 준비지원단의 빈틈없는 준비와 경북도민의 성원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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