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2025년 첫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안심 가스라이프 복지 취약계층 가스 타이머콕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가스 타이머콕'은 설정한 시간 이후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 안전의식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부족한 고령자, 치매 환자 등 복지취약계층 20가구와 완산동 경로당 4개소에 설치·지원해 가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생명 및 재산 보호는 물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하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재원으로 영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마야실비노인요양원과 연계해 협의체가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 선정 및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한무현 공공위원장은 “가스 타이머콕 지원은 가스 안전 취약계층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인 안전 복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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