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인플루엔자 대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지역에서 첫 인플루엔자A(H1N1) 환자 사망사례가 발생하고,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의사환자가 유행수준을 크게 넘어서는 등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시는 각 구·군과 함께 비상 근무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 비상대책반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신속 비상체계를 유지, 진료 병·의원 및 항바이러스제 조제약국 현황 문의시 안내, 고위험군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투약 등을 담당한다. 대구시는 진료 공백이 일어날 수 있는 공휴일에 방역기관 비상 비상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이미 시는 항바이러스제 처방조제투약 등 원활한 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선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 약국에 대한 현지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에는 8개반 16명이 보건소 8개기관, 응급실운영 의료기관 32개소, 약국 60개소에 대해 항바이러스제 처방·조제·투약 진료체계 확립여부, 인플루엔자 예방홍보 대책, 휴일 비상근무 진료체계 유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시민 행동요령 홍보물을 각 구·군에 배포해 대시민 홍보전도 펼쳤다. 대구시는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확산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모든 비상상황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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