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고법으로부터 위법 수집 증거를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주위 분들의 우려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있지만 2선 임기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30일 웅비관에서 열린 재선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부터 저는 무죄를 확신했다”며 “주위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교육감으로서 경북교육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는 것이 맞다”고 부연했다.   반면, 도민 A씨는 "임 교육감은 처음부터 무죄를 확신했지만 도민들은 처음부터 우려를 했었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 “교육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작금의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선거 출마자들이 러시를 이뤘으나 일부 잠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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