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 직원조회’를 열고 그간의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함께한 3년, 함께할 내일’을 부제로 군정 발전에 기여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군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구시 편입 성사 ▲군부대 이전지 확정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 전략 수립 ▲읍면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SOC 확충 ▲청년농 유치 확대 및 농업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 ▲청렴도 1등급 달성 ▲공약이행평가 SA등급 획득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특히 2023년 7월 단행된 대구 편입은 군위군의 행정·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도약의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이후 군민 생활의 질 개선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기폭제가 됐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3년은 군위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이 모든 변화는 혼자 만든 것이 아니라 군민과 500여 공직자가 함께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정책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군위, 골고루 잘사는 군위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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