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가 오크통 숙성을 통해 깊은 풍미를 살린 프리미엄 소주 ‘오크젠(OAKZEN)’을 2일 출시했다. 기존 소주와는 차별화된 부드러움과 향을 강조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소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오크젠은 국내산 쌀로 만든 증류소주 원액과 보리 증류 원액을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은은한 오크 향과 깊은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제로슈거 방식으로 제조, 깔끔하고 산뜻한 목넘김도 구현했다.패키지 디자인 역시 오크통의 질감과 컬러를 반영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완성했다. 시각적인 측면에서도 프리미엄 소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는 평가다.금복주 관계자는 “프리미엄 소주 오크젠은 단순한 소주를 넘어 와인이나 위스키처럼 향과 깊이를 즐기는 새로운 음용 문화를 제안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신제품은 360ml, 알코올 도수 16도로 출시되며 전국 유흥업소 및 일반·대형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기존 소주 제품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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