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Coupang Logistics Services, 이하 쿠팡CLS)의 공식 파트너사이자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oupang Partners Association, 이하CPA) 회원사로서 대구·경북 물류 현장을 선도해온 제일로직스(대표 허규성)가 지난 1일 의료법인 서명의료재단 세명종합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허규성 대표는 이번 협약을 두고 “배송기사님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라며 “물류업계가 오랫동안 떠안고 있던 건강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낮추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특히 이번 협약으로 세명종합병원에는 CPA 이름이 정식으로 등록되면서, CPA 회원사 소속 배송기사뿐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종합검진은 물론 일반 진료와 각종 검사에서 병원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 허 대표는 “현재는 대구 지역에 한정돼 있지만, 향후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기사님들과 가족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제일로직스가 기획위원회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CPA는 쿠팡CLS 퀵플렉스 파트너사들의 상생과 권익 보호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CPA는 단순히 물량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입찰 방식 개선, 반품 송장 절차 간소화, 프레시백 회수 체계 정비 등 현장 중심의 제도들을 꾸준히 개선해오고 있다.최근에는 디지털 전환기에 맞춰 물류업계의 과제를 ‘모두가 함께 쉴 수 있는 구조’로 보고 주 5일제를 정착시키고 자율 휴식제를 운영하며, 일부 지역에선 주 4일 배송도 시범 도입하는 등 사람 중심의 노동환경을 실천하고 있다.물류 현장의 안전과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CPA는 최근 광명시 협회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우천 시 배송 부담 완화, 생수 제공 확대, 간선 차량 지연 시 일정 유연화 같은 즉각적 과제부터 단가 하락, 이형 상품 증가, 휴가 확대, 운영 표준화 같은 구조적 문제까지 폭넓게 다뤘다.참석자들은 단순히 문제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산업 표준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머리를 맞대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CPA는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현장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풀어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제일로직스는 쿠팡CLS로부터 프레시백 회수 부문(2022년)과 반품 수행률 부문(2024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철저한 운영과 현장 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대구·경북 경산을 중심으로 90명의 배송기사를, 서울 서초·경북 포항 등지에 30여 명을 두어 총 120명 규모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캠프를 꾸준히 점검하고 교육을 병행해 배송기사들이 보다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허 대표는 “배송기사님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야 물류가 지속 가능해진다”며 “앞으로도 물류를 단순 운송이 아닌 사람 중심의 산업으로 바꾸기 위해 더 많은 건강 프로그램과 복지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디지털로 가속화되는 물류의 시대, 제일로직스가 말하는 ‘사람을 위한 물류’는 단지 선언적인 구호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것은 병원 협약이라는 제도적 안전망에서, 캠프의 자판기 생수 비율을 조정하는 세세한 문제까지 물류 종사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려는 꾸준한 노력이자, 이 업계가 지향해야 할 다음 단계의 풍경이다.그리고 그 중심에는 제일로직스가 자기 회사뿐만 아니라 CPA와 그 가족들까지 함께 보듬으며, 모두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고 다 함께 행복하게 살자는 인류애적이고 포괄적인 공동체 마인드를 실천하려는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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