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대구·경북 지역 대기업군 건설업체 중 1위를 달성했다. 지역 건설 생태계 내 굳건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협력 실적과 하도급 이행률, 공동도급 실적, 협력업체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한 건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올해 평가에서 총점 95점 이상을 기록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군 건설사는 대구·경북을 넘어 경상도 전체에서도 서한이 유일했다. 이로써 서한은 2017년 이후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 ▲조달청 입찰 사전심사(PQ) 가점 부여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0.5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서한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실천에 꾸준히 힘써 왔다. 특히 작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05억 원 규모의 공사·자재대금을 조기 현금 지급해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해당 사례는 업계에서도 모범사례로 회자됐다.또 2021년부터는 매년 창립기념식에서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포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60여 곳의 협력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이번 성과는 협력사들과의 상호 신뢰와 책임감 있는 동행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이라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지역과 산업의 건강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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