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설계 혁신을 기반으로 갤럭시 워치 시리즈 중 가장 얇고 착용감이 뛰어난 갤럭시 워치8·갤럭시 워치8 클래식을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얇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8'과 회전 베젤과 퀵 버튼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에 편의성을 더한 '갤럭시 워치8 클래식' 2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 중 가장 얇은 디자인과 역대급 착용감을 구현하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쿠션 디자인이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돼 더욱 명확하고 독보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췄다. 제품의 내부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부품 집적도를 30% 개선해 두께는 갤럭시 워치7 대비 11% 얇아졌다. 또, 워치 밴드의 결합구조를 개선한 '다이내믹 러그 시스템(Dynamic Lug System)'을 적용해 손목의 움직임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개선하고 건강 지표 측정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갤럭시 워치8', '갤럭시 워치8 클래식' 그리고 티타늄 블루 컬러의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이달 25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0일 자정부터 삼성닷컴과 네이버,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이동통신 3사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판매 기간은 7월 10일부터 21일까지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이번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혁신을 바탕으로, 부품부터 외관까지 디자인을 전면 재설계해 웨어러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라며, "삼성만의 독자 기술로 사용자에게 더욱 정교한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습관을 지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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