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12일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과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상견례를 겸해 열렸으며 지역 중소기업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성태근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이재표 대구경북연식품협동조합 이사장, 박우석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 이사장, 서성윤 대구중서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공동구매 및 물류 인프라 지원 확대 ▲지역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강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한 정책 마련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 자리에서 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집을 김 의원에게 전달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요청했다.성태근 회장은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기업인에게는 경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재선 국회의원과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의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와 규제들이 적극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현장과의 소통은 정책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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