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 예방물품 200세트'를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게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여름이불, 쿨토시, 선크림, 양산, 의약품 등 200세트로 구성됐으며 즐생단·달수단·달희단 등 인적안전망을 통해 배부됐다. 폭염 기간 동안 안부 확인 활동과 함께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대처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기화가 우려되는 폭염 속에서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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