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꿔온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이 ‘대구시 제1호 공동체 정원’으로 지정됐다.    공동체 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치단체, 법인, 마을·공동주택, 일정 지역 주민들이 결성한 단체 등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이다. 최근 각 지자체에서 공동체 기반의 도시 녹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은 2015년 주민들이 집 앞에 화분을 내놓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100여 개의 특색 있는 정원이 조성된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잡았다.    '비밀의 정원', '터널 정원', '해바라기 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골목 정원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정은 주민 주도의 도시환경 개선이라는 점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골목 정원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달성토성 골목 정원은 이제 서구의 자랑을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공동체 정원의 상징이 됐다”며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정원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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