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가 15일 오후 대구은행 제2본점 4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대구특구 출연연·과기특성화대학 국가전략기술분야 초광역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지역 기업에 소개해 기술이전과 출자 유치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기술 애로 해소와 연구소기업 창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첨단바이오 ▲첨단로봇·제조 ▲인공지능 ▲첨단 모빌리티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유망 기술을 소개했다.특히 현장에서 소개될 ‘핫한 기술, 쿨한 기술 8선’은 대구특구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기술 중 사업성과 시장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된 기술로 기술 소개서(SMK)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했다.기술 발표 이후에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발명자 및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등과의 1:1 상담회도 진행됐으며 기술 비즈니스 적용 가능성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실제 기술이전·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박은일 대구특구본부장은 “딥테크 중심으로 기술사업화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정부R&D성과와 산업계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국가 성장 동력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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