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6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전사 안전·보건 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산업 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이 자리에는 최연혜 사장과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및 사업소 안전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산업 재해 감축 방안 및 주요 사례’에 대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초빙 강연과 2025년 전사 안전·보건 업무 현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특히 참석자들은 가스공사가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2등급을 획득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안전경영 체계를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최연혜 사장은 “이번 우수한 평가 결과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써준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스공사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