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경북본부는 14일 오전 11시께 대구·경북지역 순간최대수요전력이 835만6000㎾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17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825만㎾)를 다시 경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경북지역의 전력수급 현황을 보면 순간 최대수요전력은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전력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용 전력의 소비증가와 함께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난방부하가 급증한 것이 원인이며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5시~7시 사이에 전력사용이 급증하는 것으로 한전 대구경북본부는 분석했다.
한전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방법으로는 겨울철 난방 적정온도 유지(18도~20도), 내복입기와 덧신신기(체감온도 3~6도 상승), 전기장판 및 전기요 난방온도 '중' 유지, 전기장판 밑에 단열 매트 깔기, 가전제품 미사용 시 플러그 뽑기 등이 있다"라고 조언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