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크레텍 중장기 전략 수립 프로젝트 최종보고

iM뱅크 혁신금융컨설팅센터가 국내 최대 산업공구 유통기업인 크레텍(CRETEC)의 5개년 중장기 전략 수립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기업 맞춤형 컨설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iM뱅크는 최근 크레텍과 함께 ‘제5차 중장기 전략(2026~2030년)’ 수립을 위한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05년 제1차 전략 수립 이후 20년째 매 5년마다 공동 추진해온 것으로 장기적 경영방향을 설정하고 핵심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작업이다.크레텍은 1971년 창립된 국내 산업공구 유통 1위 기업으로 약 1400개 국내외 브랜드의 15만 종 이상의 제품을 1만1000여 곳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물류,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산업공구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이번 컨설팅은 ▲자체 브랜드(PB)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AI 등 미래 기술 도입 등 3대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iM뱅크는 총 11개의 전략과제를 도출했으며 크레텍의 영업·마케팅 역량 고도화와 브랜드 중심의 유통 체질 전환에 중점을 뒀다.특히 iM뱅크는 “산업공구는 산업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유통 중심에서 제조·브랜드 역량 강화로의 중심축 이동을 주문했다. 현재 크레텍은 ‘스마토(smato)’, ‘블루텍(BLUETEC)’, ‘세신버팔로’ 등 자체 브랜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AI 기반 빅데이터 활용과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도 주요 전략에 포함됐다. 컨설팅센터 측은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면 AI 등 혁신기술을 본격 도입해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iM뱅크 컨설팅센터는 지난 20년간 1400여 건의 기업 컨설팅을 수행해온 전문기관으로 ESG, 인사조직, 재무, 마케팅 등 경영 전 분야를 아우른다. 최근에는 동원금속의 ESG 경영전략 수립과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대구상공회의소의 ESG 경영 지원사업도 맡으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산업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는 크레텍과의 협업이 매우 뜻깊다”며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컨설팅과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