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20억 원의 구호성금을 기탁했다.포스코홀딩스는 22일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그룹사들과 함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 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침수·붕괴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및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은 과거에도 대형 재난에 지속적으로 구호 성금을 출연해 왔다.
올해 3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지난해 여름 전국 집중호우 및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20억 원을 기탁했으며, 2022년에는 수도권 폭우 피해 및 경북·강원 산불 피해에도 동일한 규모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