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초슬림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Z 폴드7·플립7’가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사전판매량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종전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업계에서는 두께를 대폭 줄인 폴드7·플립7의 하드웨어 혁신, 편리한 갤럭시 AI 등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모델별 판매 비중은 폴드7과 플립7이 각각 60%와 40%였다. 지난해 40% 수준이던 폴드 비중이 큰 폭 늘어나면서 2019년 폴더블 시리즈 출시 이후 처음으로 플립 비중을 넘어섰다.색상은 폴드7은 제트블랙과 블루쉐도우가, 플립7은 블루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가 많았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폴드7·플립7 자급제 모델 구매 시 가입할 수 있다. 1년 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의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이 제공된다.사전구매 고객은 이날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다. 폴드7·플립7은 오는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