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학당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인 ‘맛으로 만나는 한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한국 대표 음식인 비빔밥과 계란국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행은 호텔조리과 장상준 학과장과 강경태 교수가 맡아 한국 음식문화와 비빔밥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고 직접 조리 과정을 지도하며 유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한식 愛 빠지다’를 주제로 한 플레이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유학생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이벤트에서 한시니(스리랑카), 찐 티 투 히엔을 포함한 베트남 출신 학생 9명 등 총 10명의 학생이 개성 있는 플레이팅을 선보여 소정의 상품을 수상했다.김민경 계명문화대 국제처장은 “무더운 여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한국 문화를 즐기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각자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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