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총 3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그룹 계열사의 기부금과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급여 1% 사랑나눔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17일에는 대구 북구 지역 침수 현장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급식 지원도 진행한 바 있다.계열사인 iM뱅크는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과 최대 1.5%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개인 피해자에 대해서도 1000억 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신용등급에 따른 우대금리를 적용해 금융비용을 줄여줄 방침이다. 이를 포함한 전체 긴급 금융지원 규모는 3000억 원에 이른다.황병우 그룹 회장은 “극한 기후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도록 iM금융그룹이 앞장서 돕겠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iM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대형 산불, 지진, 태풍, 감염병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후원금 지원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