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창면은 7월 30일부터 오는 9월까지 9주 동안 ‘영양만점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세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반찬 지원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또한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대상자 모니터링을 병행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대창면은 영천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을 통해 매주 수요일 대상자 가구를 방문, 밑반찬 제공과 함께 일상 대화, 안부 확인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상우 대창면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끼니 걱정 없이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반찬에 담긴 온기가 외로움을 덜고 건강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