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수상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국제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달성한 국내 첫 중견건설사로 기록됐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제품·브랜드·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성과 심미성, 기능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HS화성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하기 시작했으며 불과 2년 만에 총 5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첫 iF 디자인 어워드 3건 수상에 이어 올해도 2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갔다.국내 성과도 주목된다. HS화성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15회, 23개 작품이 선정되며 꾸준히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이번 레드닷 본상 수상작은 새롭게 리뉴얼된 기업 아이덴티티(CI)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기존 ‘화성산업’에서 ‘HS화성’으로 사명을 바꾸고 기업의 비전과 철학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을 기반으로 한 신뢰,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성, 고객 중심의 유연한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디자인 언어로 정교하게 반영했다.브랜드 컬러는 기존 CI의 붉은 계열을 계승하되, 무채색 톤과 조화롭게 배합해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감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HS화성 박진필 상품개발 팀장은 “이번 수상은 HS화성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실용성 있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