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후보가 현역 의원 152명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결과 대역전이 가능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정청래 후보가 여론조사와 언론 노출에서 우위에 있지만, 민주당 내부 공기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박성준 의원은 “152명 현역 의원들의 박찬대 지지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면서, “왜 박찬대 후보 주변에는 이렇게 의원들이 많고, 다 도와주려 나서는지, 그 리더십은 무엇인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박찬대 후보의 가장 큰 장점은 유연하면서도 강한 추진력”이라며,“이런 안정된 지도력이 있어야 이재명 대통령 체제의 성공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배경 속에, 박 후보는 현역 의원 152명의 공개지지를 업고 정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 지지율 및 선호도 등을 보여주는 각종 설문조사에서 정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는 흐름과는 뚜렷하게 대비된다. 이와관련, 강민구 박후보 특보단장은 "8.2. 전대를 이틀 앞두고 골든크로스가 일어나고 있다. 여론조사에 드러나지 않은 권리당원ㆍ국회의원ㆍ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있다"면서 "12.3.계엄을 해제하고 12.14. 윤석열을 탄핵하고 4.4. 그를 파면시켜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킨 주역은 박찬대"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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