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휘센 'G-스타일' 천장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격자(Grid) 무늬, 기하학적 패턴(Geometric), 우수한 디자인(Good Design) 등 디자인과 관련한 첫 이니셜을 따서 G-스타일로 명명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성능도 강화했다. 전 모델에 인버터 방식을 적용, 냉난방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인버터 방식은 실내외 온도부하에 따라 주파수를 20~130%까지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이다. 또 네 방향 바람제어 기능으로 사면 바람 날개를 개별 제어해 공간에 최적화된 바람을 공급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덧붙였다. 이감규 LG전자 AE사업본부 CAC사업부장 전무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시스템에어컨이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진일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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