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iM금융그룹, 네이버 해피빈과 손잡고 총 1억4000만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iM금융그룹과 함께 ‘해피빈 더블기부’ 기부금과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사업지원비 전달식을 개최했다.‘해피빈 더블기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공동 기부 프로젝트로 한국부동산원과 iM금융그룹이 각각 3650만원, 해피빈을 통한 국민 참여 기부금 3650만원을 매칭해 총 73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국가유공자, 국군장병,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등 보훈대상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기부 프로젝트는 4일부터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 내 총 9개의 온라인 모금함을 통해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아울러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된다.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일자리, 디지털 등 3개 분야에서 공모를 받고 있으며 국민 참여 투표도 병행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곳, 우수상 6곳을 선정해 총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한국부동산원과 iM금융그룹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자살 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전세사기 예방 프로그램 ‘청년추진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과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기부 플랫폼을 활용한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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