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구미시립봉곡도서관 내부공사로 일시 휴관했던 봉곡 공동육아나눔터를 지난 1일 재개관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다시 문을 연다. 봉곡 공동육아나눔터는 방학을 맞이해 영유아부터 초등학령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나만의 1인 식기 세트 만들기'와 다놀자 보드게임, 슬라임 데이(창의체험), 다문화이해교육 등 다양한 방학돌봄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초등 저학년 자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상시 운영되던 초등 돌봄 프로그램도 재개돼 방학기간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뮤직 오감 만족 놀이(보호자-영·유아 대상), 손으로 전하는 마음(수어배우기), 부모자녀공동체활동, 퍼포먼스 미술놀이(보호자·유아 대상) 등이 신규 기획되어 참여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하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존, 보드게임 공간,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되는데, 현재 봉곡을 포함 총 4곳(원평 2개소, 산동, 봉곡)을 운영 중이며, 가까운 곳으로 방문할 수 있다.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돌봄 품앗이'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3가족 이상의 그룹이 결성되면 가까운 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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