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2025년 ‘글로벌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 및 수출상담회 개최를 위한 수행기관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해외전시회(‘GITEX 2025’, ‘VINAMAC EXPO 2025’) 한국로봇관 구축·운영 수행기관 ▲수출상담회 운영 수행기관 ▲전시회 참여 로봇기업 등 3개 부문이다.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EX 2025는 중동 최대 ICT 전시회로,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약 6500개사가 참가하며 20만여 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또 VINAMAC EXPO 2025는 11월 27~2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며 스마트제어·로봇자동화 등 분야에서 약 35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진흥원은 각 전시회 현장에 100㎡ 규모의 ‘한국로봇관’을 운영해 국내 우수 로봇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맞춤형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시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도 병행해 참여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류지호 진흥원장 직무대행은 ”글로벌 수요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글로벌 기업화를 지향하는 경영 패러다임의 전환이 국내 로봇기업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글로벌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지원을 통해 우리 로봇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참가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iri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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