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미국, 일본, 몽골, 베트남 등 7개국 외국인 유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특별전 ‘동물과 인간’과 연계해 진행되며 ‘Bridge to Keimyung’, 자매대학 교류 캠프, 한국어학당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시 관람 ▲머그컵 동물문양 그리기 ▲무드등 만들기 ▲나전 열쇠고리 제작 등 전통 예술을 실습형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희 행소박물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각국의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문화 교류의 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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