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밀양교육지원청 교직원, 교원, 학생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밀양 독립운동사 교육 교류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7월 안동의 중학생 및 교직원이 밀양의 독립운동사적지를 방문한 것에 이어 밀양의 중학생과 교직원이 안동의 독립운동가를 찾아 나라사랑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부터 시작된 안동-밀양 독립운동사 교육 교류사업은 독립운동의 성지인 밀양과 안동에서 나라사랑과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자리매김했다.밀양의 학생들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안동의 독립운동사 강의, 전시관 관람, 태봉전투체험,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실천을 직접 체험을 하고 이육사 문학관을 방문해 한국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육사 이원록 선생님의 자녀 이옥비 여사와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안동수학체험센터의 다양한 전시체험 관람, 실내 디지털 테마파크 놀팍에서 실감형 체험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안동교육지원청 안중환 교육장은 "안동과 밀양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했던 곳"이라며 "두 지역의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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