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이 13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영덕군청을 찾아 디지털기기를 기부했다.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 김주원 본부장, 김종필 경북노조위원장,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의 빠른 일상 회복과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농협 IT사랑봉사단은 PC 50대와 기부금 1000만원(총 2000만원 상당)을 영덕군청과 영덕복지재단에 전달했다.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 IT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1989년부터 보호단체(결손아동, 무의탁 노인, 한센병 환자)에 기부금 후원 및 농촌봉사활동,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으며, 2023년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