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교육급여 바우처 사용 이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급여 바우처 수기 공모전’을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긍정적 수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나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준 교육급여 바우처’를 주제로 자유 산문 형태의 수기를 접수하며 초등·중등·고등부 3개 부문에서 총 27편을 선정한다.최우수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3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5명에게 총 117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며 결과는 10월 중 발표된다. 수상작은 향후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육급여 바우처 수혜 학생들의 희망과 진심이 담긴 성장스토리가 모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급여 바우처 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제도를 알려 꿈과 재능을 가진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활동 기회 보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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