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표 쌀브랜드 '일선정품'(영호진미)이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1회 쌀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경상북도 최상위(1위) 및 전국 공동 우수상(7위)을 차지했다고 구미시가 1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농협쌀 10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위·품종검사와 식미·관능평가를 거쳐 상위 30개를 뽑고 도별 최상위 8개 브랜드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가렸다.구미시 각 농협은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개별 운영되던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했다. 작년에는 통합미곡처리장을 완공해 최신 시설에서 균일한 품질의 쌀을 생산·유통하며 경북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5년간 추진하며 생산 단계에서부터 품질 고급화 체계를 도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 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고품질 쌀을 생산해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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