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는 지난 20일 청도공영사업공사와 함께 모계중·고등학교 학교 앞 학교폭력예방, 카카오톡 등 개인 계정·금융계좌 공유 금지, 모바일 도박 예방 등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청도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 모바일 도박뿐 아니라 카카오톡, 토스증권 등 계정 및 금융계좌 갈취 등의 문제가 생기고 있다"며 "해당 범죄에 대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알려주고자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어 "청도공영사업공사와 함께 청소년 모바일 도박범죄 예방을 위한 청도황소(청소년 도박 없는 황금빛 소우주 만들기)를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 청소년들의 모바일 도박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 등 도박 없는 안전한 청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