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해도동 행정복지센터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양산 지원에 나섰다.센터는 저소득·홀몸 어르신 250여 명에게 기능성 양산을 전달하고, 맞춤형복지 담당 직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이들은 양산을 건네며 폭염 시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했다.유호성 해도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곧 지역 공동체의 자산”이라며 “작은 지원이라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살피겠다.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해도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해도동 행정복지센터는 혹서기 특별대책으로 무더위 쉼터 운영, 건강음료 지원, 밑반찬 쿠폰 지원 등 생활밀착형 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