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무더위 속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중앙동은 지난 22일 동 회의실에서 기간제·공공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주요 증상과 예방법,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상세히 안내됐다.또한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침도 공유됐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중앙동의 캐치프레이즈인 *‘미소짓고, 인사하자, 미인중앙 흥! 흥! 흥!’ 캠페인을 펼치며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정연학 중앙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건강한 근무 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