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부부와 아이를 위한 스위트 허밍 태교 음악회’를 연다.이번 음악회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산부와 그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태교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또한 영상 편지 이벤트, 아빠 목소리 발성 배우기, 행운권 추첨 등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출산 장려 캠페인과 임산부 작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참가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북구보건소 모자건강팀(054-270-4251)을 통해 가능하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태교 음악회가 임산부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