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 문화예술 공연배달 '오늘은 나도 리틀엔젤스'은 서울시와 리틀엔젤스예술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배리어프리'(Barrier Free)를 위한 공연배달 ‘오늘은 나도 리틀엔젤스’ 사업을 지난 7월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 및 특수학교 10곳에서 총 254명의 장애인과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 단체활동 및 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경제적·이동상의 제약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나리’는 리틀엔젤스예술단 단원들이 시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고 참여자들이 한국무용 소도구 체험과 기본 동작 배우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 종사자 A 씨는 “발달장애인들의 집중도와 참여도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 덕분에 모두가 만족했다”며 “이용자 특성상 이동이 어려운 기관에 직접 찾아와 준 점이 특히 고마웠다”고 전했다. 김미은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오나리’가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사회통합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마련해 준 서울특별시와 리틀엔젤스예술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훈숙 이사장은 “‘오나리’는 예술의 울타리를 넓히는 여정”이라며 “단원들의 경쾌한 몸짓과 환한 미소가 전통의 숨결을 일깨우며 관객 마음속에 새겨지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리틀엔젤스예술단 단원들도 “관객들의 환호와 적극적인 참여가 저희에게 더 큰 힘이 됐다”며 “다음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애원은 ‘오나리’의 현장활동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예술 배리어프리의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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