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과 우미희망재단이 지난 20일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에서 ‘2025년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 강연, 팀 빌딩,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진로와 비전을 탐색하고 사회 진출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 및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장학재단의 대표 기부장학사업이다. 올해에는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과 100만 원의 꿈이룸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학기에도 생활비 장학금 20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또 AI 기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용 전자기기도 지원할 계획이다.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목표를 올바르게 설정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학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인생 설계에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면서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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