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대구우체국이 지난 21일 대구 남구 앞산비스타동원 아파트와 ‘우체국소포 언제, 어디서든(A-POS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지역 최초로 진행됐다.‘A-POST 소포 서비스’는 Approach(다가가다)의 약자를 딴 명칭으로, 아파트 내 커뮤니티 공간 등에 설치된 소포보관함 또는 지정된 장소에서 창구소포 간편사전접수 기능을 활용해 소포를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우체국 소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대구우체국은 협약을 통해 우체국 통폐합과 점심시간 휴무 확대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창구망을 확대해 소포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맹호 대구우체국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우체국 소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창구 접수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