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가 '제11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예비 후보생 25명이 지난 11일부터 2주간 공군 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에서 실시한 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입영훈련에서 예비후보생들은 미래 공군 간부로서 갖춰야 할 기초군사지식과 제식, 병영생활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다. 소대장 근무 후보생을 맡아 훈련을 이끈 김우겸(21) 후보생은 “무더위와 힘든 훈련 속에서도 동기들과 함께했기에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다”며 동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백승무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장은 “처음 접하는 군사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강한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후보생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공군 간부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번 하계입영훈련을 수료한 예비후보생들은 오는 9월 학군단 입단식을 통해 정식 후보생으로 임용되며 이후 3개 학기 교육과정을 마친 뒤 2027년 3월 공군 하사로 임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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