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5일 대구시내버스 승강장 시설물 관리체계 변경과 정보안내기 전기요금 절감 등 관련 업무개선으로 4억원의 예산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정보안내기 전기요금 절감과 시내버스 승강장 시설물 등 유지·관리 민간위탁, 시내버스 운송수입금 예금상품 변경 등에 따라 2억 2000만원을 절감했다.
특히 올해는 이같은 방법으로 3억9300만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된다는 것.
시는 전기요금이 부과되는 464개소 시내버스 정류소 정보안내기의 전기요금 계약전력기준을 전원공급 장치용량 기준에서 공인기관 시험 소비전력 기준으로 조정, 지난해 하반기에 95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따라서 올해에는 2억680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동안 시내버스 정류소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를 위해 매년 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시내버스·택시승강장 시설물 유지·관리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 위탁업체에 시내버스 승강장 등 시설물 광고권을 부여하는 대신 정류소 쉘터, 표지판, 노선안내도 등의 시설물을 유지보수토록 했다.
이에따라 매년 6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아울러 2010년부터는 시내버스 운송수입금을 예치하는 은행상품을 보통예금에서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으로 변경, 7000만원의 이자수입을 거뒀다.
이는 2009년 이자수입 440만원보다 6600여만원 증가한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내버스에 대한 재정지원금 등 재정지출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수입을 창출하는 방안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