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9동이 최근 조재구 남구청장,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펫 단체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착한 펫’은 반려동물 이름으로 기부하는 사업이다. 기부에 참여하면 반려동물 명의의 회원증이 발급되며 보호자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진정한 일원으로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도이다. 이번에 나눔을 실천하는 반려동물은 대구 착한 펫 14호 ‘용범’, 15호 ‘은총’, 16호 ‘김봄’ 총 3마리다. 보호자는 반려견의 이름으로 매월 2만원씩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기부금은 대명9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복지사업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반려동물과 함께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착한 펫 기부가 널리 확산돼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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