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팅크웨어는 26일 작년 영업이익이 225억원을 달성해 전년에 비해 4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 지난해 3D 내비게이션의 판매 비중이 늘어난 것이 최대 영업이익 달성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2009년 38% 였던 3D 내비 매출은 지난해 50%로 확대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3D 내비게이션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지도 유료화 결재가 늘어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향후 지속적 연구개발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매출액은 214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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