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서양권에서 K-푸드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에서 한식을 주요 소재로 다루면서, 한식은 단순한 외식 메뉴를 넘어 한국인의 일상적인 식문화로 주목받고 있다.일례로 뉴욕 로어이스트사이드에 문을 연 한국식 기사식당은 개점 직후 현지 언론에 보도되며 관심을 모았다. 한국 가정식 백반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커피 자판기와 같은 기사식당 특유의 서비스까지 소개되며, 한국인의 일상적 식문화가 해외 소비자들에게 흥미로운 요소로 다가간 사례로 평가된다.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흐름이 나타난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식 프랜차이즈 채육식당은 최근 외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사례 중 하나다.   실제로 숏폼 플랫폼에서 ‘채육식당’을 검색하면 다양한 국적의 이용자들이 매장 방문 후기를 영상으로 공유하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채육식당을 방문해 K-FOOD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온라인상 확산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외국인 고객들이 이 같은 한식당을 찾는 주요 요인에는 밥과 김치를 중심으로 한 한국적 정식 구성이 있다. 채육식당의 경우 해남산 배추로 담근 김치와 신동진 쌀을 활용한 흰쌀밥·현미밥·곤드레밥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매장 간 동일한 품질 유지를 위해 조리 기준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러한 방식은 전통 기사식당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로 평가된다.㈜푸드닥터에프앤비 관계자는 “최근 성수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 방문이 늘고 있다”며 “외국인 고객 편의를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 메뉴를 마련해 두고 있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